아이들에게 선생님으로 불러지기에는 선생님 이라는 호칭이 부담스럽고, 주말 분주하게 움직여 영화와 식당을 예약하고 약속된 장소에서 만난 아동들과 선생님들 오랜만의 만남임에도 낯설지 않음과 보육사선생님들이 가을 해바라기 같고, 올망한 아동들은 코스모스같이 손 흔들며 인사하고, 정말 세상 이렇게 맑고 귀여운 아이들이 하늘같이 푸르름에 가슴 깊이 남았다.
두근두근 내인생 이라는 영화관람을 하면서 우리 모두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가 되기에.... 많은 것을 공감하면서 감성이 촉촉해지는 눈물도 적셨다.
이렇게 아이들과 두근두근한 맘으로 부모라는 존재와 가족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느끼며 우리 아이들도 가을 하늘같은 깊고 푸른맘으로 인연 이어 갔으면 한다. 동광육아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맑은 모습 볼 수 있게 지도하여 주심에 이 가을 마음의 코스모스 꽃다발을 보냅니다.
